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꼬마 할로윈 펌킨 요리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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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꼬마 할로윈 펌킨 요리사’ 호응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0.11.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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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할로윈 펌킨 요리사 영상 제작 제공,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요리시간 즐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 10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편식예방교육을 위한 비대면'꼬마 할로윈 펌킨 요리사'이벤트를 진행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 10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편식예방교육을 위한 비대면'꼬마 할로윈 펌킨 요리사'이벤트를 진행했다.

[광주전남일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한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 10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편식예방교육을 위한 비대면'꼬마 할로윈 펌킨 요리사'이벤트를 진행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32기관 267명을 모집해 직접 제작한 요리 영상을 제공하고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호박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할로윈데이는 코로나19로 외부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집에서 아이와 함께 요리영상을 보며 자유롭게 호박요리를 만들면서 할로윈데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박을 싫어하던 아이가 지금까지 먹어 본 호박 요리 중에 가장 맛있다고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아이의 편식도 고치고 아이와 추억도 쌓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상희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비대면 영양교육용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어린이들이 음식을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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