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광주교대부설초가 가을을 맞아 지난 6일 ‘2020 국화꽃길 학교 텃밭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광주교대부설초 학부모회와 유네스코레인보우 봉사동아리의 주관으로 진행된‘2020 국화꽃길 학교 텃밭 나눔 축제’는 학교 텃밭에서 수확된 고구마와 작두콩으로 만든 차에 대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복지기관에 기부하는 행사다. 광주교대부설초는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이번 축제를 계획했다.
광주교대 최도성 총장과 광주교대부설초 재학생 및 졸업생의 학부모들이 축제에 참여해 나눔 기부 활동에 동참했고, 광주교대부설초의 텃밭교육을 통한 환경교육 실천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응원의 힘을 실어줬다.
광주교대부설초는 2020학년도 유기농 학교상자 텃밭 가꾸기와 다가치 그린 공모사업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학교 텃밭에서 나온 수확물로 알뜰장터를 열어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광주교대부설초는 건강한 학생 삶 PLUS(P: playing, L: learning, U: you&I, S: sharing) 행복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나눔 축제의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지역 복지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광주교대부설초 최영순 교장은 “우리 광주교대부설초 학생들과 구성원들이 이번 학교 텃밭 나눔 축제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며 “나눔을 실천하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으며, 지속발전 가능한 지혜로운 미래 교육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