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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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오경재 기자
  • 승인 2020.11.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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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행복한 미소와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주제.. 아동친화도시위원, 구정참여단 등 참여

[광주전남일보]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친화도시위원, 구정참여단, 아동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의 행복한 미소와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아동권리 보호 동영상 시청과 유공자 표창, 선언문 선서, 이야기 마술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총 9명이 수상했으며 기관 표창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가 수상했다.

최근 아동학대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며 지난해 광주시 전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총 1100여 건에 달했다.

특히 아동학대의 80% 이상이 부모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료인, 교사, 시설종사자 등 신고의무자와 지역 주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해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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