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금호평생교육관이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찾아가는 일반고 진로체험 특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반고 진로체험 특강’은 일반고 방과 후 학교 자율학습 완전선택제 시행에 따라 자율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계획됐다.

이번 진로체험 특강은 학급당 1회 2시간씩 총 46회로 운영된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신청 학교에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운영재료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직접 ‘퍼스널컬러 메이크업’, ‘캘리그라피 무드등 만들기’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퍼스널컬러 메이크업’은 대학 입학 및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을 고3 수험생들에게 피부색과 어울리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평생교육관 김선욱 관장은 “미래시대를 이끌 청소년들이 ‘찾아가는 일반고 진로체험 특강’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다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갖고,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며 진로탐색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