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용면초등학교,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과실차 기탁
상태바
담양 용면초등학교,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과실차 기탁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0.11.23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군은 용면초등학교(교장 김경수) 학생들이 용면사무소를 찾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과실차 42세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담양군은 용면초등학교(교장 김경수) 학생들이 용면사무소를 찾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과실차 42세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광주전남일보] 담양군은 용면초등학교(교장 김경수) 학생들이 용면사무소를 찾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과실차 42세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용면초등학교 학생들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학예회를 개최하지 못하게 돼 대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자필 편지와 과실차 세트를 준비했다.

김경수 교장은 “면사무소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나 이불세탁 봉사 등을 하는 것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다”며 “여기서도 이웃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기양 용면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과실차 세트와 어르신들께 보내는 자필 편지는 독거노인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