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월야면, 취약계층 위한 기탁금품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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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월야면, 취약계층 위한 기탁금품 줄이어
  • 김창욱 기자
  • 승인 2020.11.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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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월야면은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현물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함평군 월야면은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현물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전남일보] 함평군 월야면은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현물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월야면에 소재한 ㈜경서(대표 박상규)는 지난 24일 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지역에 소재한 예찬교회(목사 문성재)에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면에 기부했다.

같은 날 세화농장(대표 정계천)과 도르가형제들(대표 정영섭)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돼지고기 400kg를 면에 기탁했다.

특히 세화농장과 도르가형제들은 이번 기탁과 함께 앞으로 매달 1회씩 돼지고기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혀 지역에 훈훈함을 더했다.

백인상 월야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남을 먼저 위하는 기탁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누가 되지 않도록 도움이 꼭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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