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회진면, 청정 바다 만들기를 위한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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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회진면, 청정 바다 만들기를 위한 연대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0.11.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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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폼, 폐 어구·어망 등 15톤 분량 쓰레기 수거
장흥군 회진면 청정 바다를 지키기 위해 마을이장, 어촌계장, 공무원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장흥군 회진면 청정 바다를 지키기 위해 마을이장, 어촌계장, 공무원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광주전남일보] 장흥군 회진면 청정 바다를 지키기 위해 마을이장, 어촌계장, 공무원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회진면은 지난 25일 회진면 해안가에서 간조 시기인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태풍 등으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회진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회진면 마을이장, 어촌계장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조류를 타고 밀려온 스트로폼, 폐 어구·어망 등 약 15톤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백경만 신상어촌계장은 “오늘 정화활동을 통해 최근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함을 느낄 수 있었고, 바다는 우리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만큼 스스로 나서서 바다환경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채 회진면장은“김, 미역 양식으로 바쁜 요즘, 이장 혹은 어촌계장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장서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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