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벼 정부보급종 종자 12월 15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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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벼 정부보급종 종자 12월 15일까지 신청”
  • 정연진 기자
  • 승인 2020.11.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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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 생산 목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접수
장성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오는 12월 15일까지 받는다.
장성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오는 12월 15일까지 받는다.

[광주전남일보] 장성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오는 12월 15일까지 받는다.

정부보급종은 생산 단계별로 철저히 품질 관리된 우량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다. 발아율이 높아 수확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수확물을 얻을 수 있다.

군은 국립종자원의 벼 정부보급종 공급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새롭게 포함된 조명1호, 새청무를 비롯해 동진찰, 새일미, 신동진, 백옥찰, 미품, 일, 영호진미 9품종 120톤 분량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기간 중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희망 품종과 수량을 직접 접수하면 된다. 종자 소요량은 1ha 당 50kg으로, 20kg 들이 포대를 신청 기준으로 한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벼 보급종 차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보급종 가격과 수매가 차액을 1포대(20kg) 당 1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 부담을 줄여 보급종 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벼농사에 필요한 상토, 비료, 육묘상자 처리제, 액산규산, 경화장, 병해충 공동방제, 곡물 건조기, 지게차 등을 맞춤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를 경감시키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서삼면 금계리 금평단지가 벼 정부보급종 채종 단지 후보 지역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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