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읍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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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읍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 김창욱 기자
  • 승인 2020.12.0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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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버무려진 3,000포기의 배추가 겨울꽃으로 피어나
신안군 압해읍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이)에서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압해읍종합복지회관에서「2020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 관내 경로당을 비롯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463세대에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3,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신안군 압해읍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이)에서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압해읍종합복지회관에서「2020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 관내 경로당을 비롯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463세대에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3,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광주전남일보] 신안군 압해읍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이)에서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압해읍종합복지회관에서「2020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 관내 경로당을 비롯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463세대에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3,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호남지역 전역이 코로나19 1.5단계로 격상함을 감안하여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외에서 참석자 전원 모두 마스크 착용과 일일발열체크, 참여자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랑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를 극복 하는데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소외된 불우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사랑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부터 하루속히 벗어나 건강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아울러 박정이 회장은“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 주신 회원들과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후원해 주신 신안군 복지재단을 비롯 관내 유관기관단체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나눔행사는 압해읍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의 분주한 손놀림에 의해 3,000포기의 배추가 겨울꽃으로 피어나 행복을 그리는 아름다운 겨울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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