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자활분야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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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자활분야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 오경재 기자
  • 승인 2020.12.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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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지역자활센터, 지난 6월 시 주관 HACCP 인증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9000만원 확보

[광주전남일보]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운영 등 4개 분야의 성과를 평가했다.

북구는 열악한 재정여건임에도 전국에서 최초로 조성한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을 운영하면서 자활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품 인식 개선,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등 생산적 복지실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동신・일터・희망 3곳의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독거생활자 안부살피기, 무료이불세탁, 집수리, 청소, 소독․방역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북구 동신지역자활센터는 지난 6월 광주시 주관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9000만 원, 8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실적 평가에서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 11월에는 희망지역자활센터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자활근로 사업장 환경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 이번 성과는 적극적인 민・관 협업 결과이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지원과 함께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해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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