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재난 취약시설 대상 예찰활동 강화도
[광주전남일보]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급경사지, 축대 등 재난취약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오는 2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33개소, 축대 12개소 등 총 45개소로 ▲옹벽·석축 등 균열 및 상태 보강 시설 이상 유무 확인 ▲지반침하 등에 따른 급경사지 위험여부 ▲낙석방치책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는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응급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민간시설물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위험요소에 대한 보강 등 즉각적인 안전조치는 물론 예찰활동 강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안전점검으로 겨울 한파와 폭설 등에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면서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에 두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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