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사진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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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사진 공모전 시상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0.12.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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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민주길에 흐르는 5월 정신’
‘2020 전남대학교 사진 공모전’에서 무등일보 임정옥 기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 전남대학교 사진 공모전’에서 무등일보 임정옥 기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일보] ‘2020 전남대학교 사진 공모전’에서 무등일보 임정옥 기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일 오전 전남대 대학본부 1층 로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임정옥 기자는 작품명 ‘청춘을 유혹하는 캠퍼스 붉은 단풍’을 출품해 이같이 수상했다.

언론인 ▲풍경부문 우수상은 ‘5.18광장 야경’(광주일보 김진수)이, ▲보도부문 우수상은 ‘새로운 길’(연합뉴스 박철홍)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용지 원앙의 겨울나기’(박철홍), ‘비오는 여름 함께 걷던 길’(전남매일 김생훈)과 ‘전통의상 입은 유학생들’(광주일보 최현배), ‘즐거운 눈싸움 놀이’(전남일보 나건호) 등의 작품이 입상했다.

입상작은 교직원들의 ‘좋아요’ 투표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전남대학교 총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와함께 학생·일반인 부문에서는 ▲금상 ‘민주길에 흐르는 5월의 정신’(오대헌)

▲은상 ‘용지 반영’(양화성) ▲동상 ‘용봉탑의 빛’(윤진), ‘나는 과학자다’(이옥란),

‘여름 메타세콰이어 길의 싱그러움’(조현민) 등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전남대는 매년 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진공모전을 전개해 왔는데, 올해도 300여 작품이 출품돼 갈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인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돼 지역 언론인들이 25점의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해 공모전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전남대는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 37점을 12월 31일까지 전남대 대학본부 1층 로비에 전시하고, 학교 홍보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이 언론인을 비롯한 지역민들과 대학이 소통하는 또다른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공모전 등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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