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김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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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김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 김안복 기자
  • 승인 2020.12.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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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 확진...전남 435번 확진자 밀접 접촉 감염

[광주전남일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8일 밤사이 주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주민은 동면 거주자로 전남 456번으로 분류됐다. 전남 456번 확진자는 같은 마을 주민인 전남 435번 확진자를 밀접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 456번 확진자는 서울 광진구 206번과 관련 지난 4일 실시한 마을 전수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중 목 간질 등 증상을 호소해 8일 저녁 실시한 2차 진단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456번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확진 통보 즉시 확진자의 자택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를 완료하고, 확진자를 순천의료원으로 격리 입원 조치했다.

이에 앞서 화순군은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206번(전남 435번 가족)이 전남 435번의 자택을 방문(11월 28일∼29일)한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마을 전수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전수검사에서는 광진구 206번 확진자의 가족인 전남 435번만 양성 판정을 받았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발표문을 통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군민 여러분의 협조와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언제 어디서든 항상 마스크 착용하기, 개인 위생수칙 실천 등 생활방역 실천이 지금의 3차 유행을 이겨낼 가장 확실한 방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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