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전면민들 한솔페이퍼텍(주) 위법행위 철저단속과 조속한 이전 촉구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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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전면민들 한솔페이퍼텍(주) 위법행위 철저단속과 조속한 이전 촉구 결의대회 개최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0.12.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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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전면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인접하여 주민들과 환경분쟁을 겪고 있는 한솔페이퍼텍(주)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며 대전면 주민들이 10일 오전 11시부터 담양군청 앞 정문에서 집회를 가졌다.
담양군 대전면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인접하여 주민들과 환경분쟁을 겪고 있는 한솔페이퍼텍(주)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며 대전면 주민들이 10일 오전 11시부터 담양군청 앞 정문에서 집회를 가졌다.

[광주전남일보] 담양군 대전면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인접하여 주민들과 환경분쟁을 겪고 있는 한솔페이퍼텍(주)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며 대전면 주민들이 10일 오전 11시부터 담양군청 앞 정문에서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54건이나 되는 건축물 위법사항 단속이 행정권 남발이냐며 한솔페이퍼텍 노조의 명분 없는 파업을 규탄하면서 담양군은 더욱 강력히 행정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담양군에 의하면 한솔페이퍼텍(주)은 주민들이 도로로 사용해 오던 국유재산을 무단 점유하여 사용해 왔고 회사 정문 옆 국유지도 불법으로 사용해 왔음이 적발되어 원상복구 중에 있으며 건축물과 관련해서도 3차례에 걸쳐 54건이나 위법 사항이 적발되는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현재 이와 관련하여 한솔페이퍼텍(주)에서는 13건에 대해서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한 상태인데 이 가운데는 사유지에 토지소유자의 사용 동의도 없이 건축물과 공작물 설치 및 형질변경을 한 건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불법왕국이라 할 정도로 많은 위법행위를 자행해 온 한솔페이퍼텍(주)에 대해 담양군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촉구하면서 이전만이 최고의 대안이라며 조속한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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