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국도비 1,880억원 확보'...전년 比 320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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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도비 1,880억원 확보'...전년 比 320억 증가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0.12.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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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도시재생사업 등 내년 지역현안사업 추진 탄력
영암군청 전경
영암군청 전경

[광주전남일보]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2021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1,880억원을 확보하여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군은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지역의 현안사업과 군의 4대 핵심발전 전략사업, 그리고 공약사업 등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전라남도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펼친 결과 1,880억원을 확보하여 전년대비 320억원(20%)이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2022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영암형 뉴딜사업, 신규사업과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여 중앙부처, 국회, 전라남도 등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영암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사업(127억원)이 금년부터 시작하여 2022년까지 추진되고,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168억)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월출산 스테이션F 조성(190억), △영암 숲속웰니스 체험시설조성(45억),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13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40억), △영암5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16억), △친환경 자동차보급사업(15억), △안노천 생태하천복원사업(90억), △미세먼지 저감도시숲 조성(9억), △삼호 실내수영장 건립(180억),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사업(63억) 등이다.

국도비 공모사업결과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168억), 용당지구 배수개선사업(95억), 시종 신흥지구·도포 영호지구 농어촌 취약지구 생활개선개조사업(46억), 생활 SOC복합화 사업인 가족복합센터 건립사업(42억) 등 공모사업 총 65개 사업에 81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양했으며, 내년에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신청하여 국도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 국회, 전남도 등을 방문하여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건의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루트로 예산을 확보해 영암군민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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