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성금, 관내 이웃돕기 지정 기탁
[광주전남일보] 강진군 정호경 치과원장이 지난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달라며 2백만 원을 기탁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섰다.
정호경 원장(62)은 “나눔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강진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기부문화의 확산으로 강진군이 더욱 행복해지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정호경 원장은 강진군 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부인 허자은 씨가 강진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2천만 원(1억 원 약정)을 기탁하며 강진군 최초 부부 아너가 되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지원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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