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50센트럴금동지역주택조합 김영수 조합장 “조합 정상화 위해 최선 노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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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50센트럴금동지역주택조합 김영수 조합장 “조합 정상화 위해 최선 노력” 다짐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0.12.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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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조합장이 지난 11월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업무대행사의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수 조합장이 지난 11월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업무대행사의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더50센트럴금동지역주택조합 김영수 조합장은 “신축년에는 조합장을 맡은 제가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우리 조합의 희망을 살려내겠다”며 “조합의 당면 과제는 조합원 필증 확보와 토지 80% 이상 확보를 내년 2월경까지 완수하여 코로나 상황을 지켜보고 총회를 열겠다”고 조합원들에게 신축년 새해 인사로 이같이 밝혔다.

김 조합장은 “2020년 가는 해에는 우리 조합이 매우 혼란스러웠다. 이는 부정을 저지른 업무대행사, 분양대행사의 해지를 하는 과정의 진통이였고, 대행사를 지키려는 세력과의 전쟁이였다.”며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깨끗한 우리 조합을 만들겠으며, 부정과 비리는 반드시 배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조합장은 “그동안 업무대행사의 가장 큰 사건은 임의세대 분양(지산동 한양과 비슷)과 토지매입계약금의 허위 자료로 계약금 불법 수령 등 수 건의 부정과 비리를 발견해 업무대행사와 분양대행사가 우리 조합과 함께 갈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조합장은 “해당 대행사를 지키려는 세력의 온갖 허위사실 유포와 저와의 야합 획책, 야합이 안될 경우 저를 쫓아내고, 모 씨를 내세워 전 업무대행사를 다시 데려와 우리 조합을 부정과 비리천국을 만들려고 획책하고 있다”며 “조합원들께서는 대행사를 지키려는 자들에게 현혹되지 마시고 확실한 판단을 해 주셔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김 조합장은 “현재 모델하우스는 4개월째 임대료 미납인 실정으로 분양대행사가 각종 업체와와의 채무 관계로 인해 분양을 못하는 지경에 이르러 불가피하게 분양대행사를 해지할 수 밖에 없었다”며 “새해에는 새로운 분양대행사를 선정해 조합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우리 조합의 숙원사업인 토지 80% 확보 후 총회를 열고, 조합원님들께 자랑스러운 보고회 자리를 2월까지 계획하고, 마련하겠다”며 “그동안 업무대행사는 토지 확보를 못하게 방해하고, 자신들과 함께하면 모든 일이 잘 될 수 있다고 저를 설득하고 반 협박도 서슴치 않았다”고 업무대행사의 횡포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가감없이 설명했다.

김 조합장은 “업무대행사가 조합원들께도 각종 거짓말과 선동으로 저를 몰아내기 위해 조합을 혼란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저는 반드시 최단 시일내에 토지 확보 완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 운영이 어려운 점과 관련해서는 “현재 조합에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업무대행사의 사고로 한국자산신탁에서 돈을 가져와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며 “현재 토지 매입 이하 부족한 자금은 아파트 분양금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고, 조합원 약 45% 정도가 계약금 일천만(10,000,000)원만 입금한 실정으로 모든 조합원 계약금 10%가 납부가 완료된다면 토지 확보 문제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조합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우선해야 할 것은 먼저 토지확보를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업무대행사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업무대행사 선정은 조합원님들께서 총회를 통해 선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마지막으로 “희망의 신축년 2월경 토지 확보와 조합원 모집필증을 반드시 확보하고, 총회에서 인사드리겠다”며 “부정과 야합하지 않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시 한번 조합원들에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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