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웰빙유자·석류‘우수특구’전국 2위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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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웰빙유자·석류‘우수특구’전국 2위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0.12.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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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유자·석류축제 개최...해외 23개국 글로벌 수출 다변화 성과 노력 인정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3일 서울 삼청동 K-MAS마켓 행사장에서 열린 ‘2020 우수지역특구 시상식’에서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3일 서울 삼청동 K-MAS마켓 행사장에서 열린 ‘2020 우수지역특구 시상식’에서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일보]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3일 서울 삼청동 K-MAS마켓 행사장에서 열린 ‘2020 우수지역특구 시상식’에서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이원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참여를 병행하여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규제 완화 및 권한이양을 통해 지역기업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로 지역특구 운영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부진 특구 선정 및 홍보, 특구별 개선 등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전국 190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대상으로 3단계(서면, 현장, 발표) 평가를 거쳐 고흥웰빙유자·석류특구를 비롯한 전국 12개의 우수 특구를 선정하였고, 이날 시상식에서 고흥웰빙유자·석류특구는 가공유통 활성화를 위한 그 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게 되었다.

고흥 유자, 석류는 연관상품을 해외 23개국(22천달러)에 수출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유자·석류축제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유자 1번지’의 위상을 높이고, 유럽시장에 ‘유자(YUZA)’ 네이밍으로 수출하는 현지 마케팅 시장개척과 지속적인 유자와 석류 신제품 출시 등과 같이 고흥군 행정의 특화발전에 적극적이고 강력한 의지에서 외부 전문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정상동 부군수는 “유자·석류특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공을 위해서 우수개체 선발 시험연구, 신제품 개발과 같은 식품 산업화와 더불어 유자석류축제 개최 등 지역 관광 자원화를 통하여 농업의 6차산업화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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