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안군장학재단 2020년 장학기금 5억원 기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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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안군장학재단 2020년 장학기금 5억원 기탁 받아
  • 김창욱 기자
  • 승인 2021.01.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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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일보] 2008년 7월 설립된 신안군장학재단의 올해 총 기탁받은 금액은 5억원으로 코로나19 출현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지난해보다 1억천만원을 더 기탁받았다.

지난해 기탁금 3억9천만원에 이어 올해 총 5억원(상반기 3억2천만원, 하반기 1억8천만원)으로 신안군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으로 기탁에 참여해 지역 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월 이후 기탁식은 생략되었지만 하반기에도 임을순·곽미정부부, ㈜돌앤돌 유후자 대표, 억순이의 기찬밥상 박영모 대표, 갈릴리수산 박종순 대표, 압해 강민구, 프로몰엔지니어링㈜ 조태희 대표, 바른씨푸드 변석 대표, KI테크 조근현 대표, 신안군작물보호협회, 뉴스창 강지훈, 홍도유람선협업㈜, 암태면 농촌지도자회, 팔금면이장연합회, 신안우럭주식회사, 주식회사 글로벤스, SK E&S, 법무사 박헌 대표, 박우득 대표, 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 등 많은 곳에서 기탁이 이어졌다.

박우량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후원 덕분에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며, 장학기금은 신안군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714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 6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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