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 유일 2020 지방재정 우수시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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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 유일 2020 지방재정 우수시군 선정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1.01.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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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장관 표창…특별교부세 1억 원
김철우 보성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광주전남일보] 보성군은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255건을 대상으로 세출절감, 세입증대 등 분야별로 심사를 진행해 총 35건을 뽑았으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보성군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는다.

보성군은 2020년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을 사례로 제출했으며, 마을 주민이 직접 생활여건 개선에 참여해 인건비 절감뿐만 아니라 마을 공동 소득 창출, 주민 주도 행정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회 등을 오가며 사업비 확보에 더욱 힘썼다.”라면서 “올해도 내실 있는 예산 운용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1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와 지방교부세를 확보했으며, 3대 SOC, 5대 뉴딜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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