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코로나19 확산 관련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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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코로나19 확산 관련 호소문 발표
  • 김안복 기자
  • 승인 2021.01.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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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6명 추가 발생...“사평면 주민 전수 진단검사 실시”
구충곤 화순군수가 코로나19 확산 관련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가 코로나19 확산 관련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27일 사평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구 군수는 호소문에서 “3차 대유행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군에서도 1월 들어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공직자의 확진까지 더해져 더욱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평면 주민들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선별진료소와 전남도 이동버스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에 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충곤 군수는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군청 모든 실과 방문을 제한하오니 민원인들께서는 별도로 마련된 접견실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청 맞은 편 건물 가정활력과 옆 접견실(여미원)에서 담당공무원이 내려워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구충곤 군수는 “지금은 누구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기침, 오한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도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주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군민 여러분의 협조 없이는 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힘들다”며 “가족, 친구, 동료 간 모임과 타지역 방문, 외부 활동을 삼가고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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