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치매조기검진으로 치매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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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치매조기검진으로 치매 예방 ‘앞장’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1.02.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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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대상 치매조기검진사업 큰 호응 얻어
담양군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담양군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담양군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 등록·관리함으로써 치매 증상 악화를 막고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1년에 1회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선별검사결과 인지저하로 2차 검진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에서 정밀진단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도 지원한다.

담양군은 지난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2,879명에 대해 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치매확진자 176명을 발굴해 치료를 연계했다.

김순복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예방은 초기 단계에 발견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무료로 진행하는 검사를 꼭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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