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및 코로나19 스트레스 극복
[광주전남일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1 상반기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6월 운영되는 ‘2021 상반기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수강 신청은 오는 23~3월5일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고,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꿈꾸는 방과 후 교실(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토요문화놀이터(초등학생 대상) ▲청소년 강좌(중학생 대상) 등 3개 과정으로 편성됐다. 총 13개 강좌가 개설됐고, 각 강좌별 총 12회(주 1회)로 운영된다.
‘꿈꾸는 방과 후 교실’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 및 기초사고능력 증진을 위한 ‘기초탄탄 과학실험’ 1개 강좌로 운영된다.
또 ‘어린이 토요문화놀이터’는 ▲원리로 배우는 과학마술 ▲로봇으로 만나는 코딩 ▲어린이 토탈공예 ▲어린이 캘리교실 ▲도자기 빚는 도서관(오전·오후) ▲창의수학&보드게임 ▲이야기로 배우는 어린이 한국사 ▲창의력 쑥쑥! 나도 화가 ▲쿠키부키 ▲어린이 바둑교실 등 학생들의 흥미·적성을 고려한 체험중심의 11개 강좌로 구성된다.
더불어 ‘청소년 강좌’에서는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개발을 위한 상황별 글쓰기 및 논술지도를 내용으로 ‘중학생 논술교실’ 1개 강좌가 운영된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강좌별 수강인원을 12~15명으로 조정 운영키로 했다. 또 마스크 착용, 프로그램 운영시간 전후 강의실 방역 소독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헌정보과 심현덕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 수강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대면 방식이 불가능할 경우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홈페이지(http://lib.gen.go.kr/student/) 또는 문헌정보과(☎062-221-556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