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곡성군(군수 유근기)이읍면장과 주민자치 담당 직원 3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주민자치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월 3일과 4일 이틀 간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주민자치의 필요성, 주민자치회 전환과정 등에 대해서 안내한다. 둘째 날에는 주민자치회 구성, 위원 선출과정 등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강사로는 전)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 김하생 씨가 초빙됐다. 김 씨는 주민자치 교육강사 및 자치활동가로 20여 년간 활동했다. 특히 주민자치의 이론적 토대를 만든 주민자치 대가로 알려져있다.
이번 강의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주민자치 실현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위해서는 주민과 최접점에 있는 읍면장과 주민자치 담당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먼저 주민자치에 대한 의식을 전환하기를 바란다. 또한 자신의 역할과 자세, 주민 자치 지원 방안 등을 학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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