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기차당뚝방마켓, 오는 3월 13일 첫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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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기차당뚝방마켓, 오는 3월 13일 첫 개장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1.03.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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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매주 토요일 개장 예정
곡성 기차당뚝방마켓 전경
곡성 기차당뚝방마켓 전경

[광주전남일보] 곡성군과 기차당뚝방마켓조합은 오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기차마을전통시장 옆 둑방길에서 기차당뚝방마켓을 개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년차인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은 곡성뿐만 아니라 전남의 대표적인 플리마켓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개장횟수가 줄었음에도 셀러 매출액이 전년 대비 40%가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유로운 풍경, 색다른 상품, 흥을 북돋는 로컬 문화 공연이 3박자가 높은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지난 동절기 동안 뚝방마켓은 또 한 번 새로워졌다. 뚝방정원에는 핑크색 선물모양의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조성한 모래놀이터와 야외무대, 쉼터 등과 연계해 더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방문객의 재미를 더할 이벤트도 가득하다. 개장일에는 신년 다짐 작성 이벤트인 ‘노오란 뚝방 꽃이 피었습니다.’와 할인쿠폰을 얻을 수 있는 ‘뚝방 행복팡팡 룰렛 돌려돌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곡성군과 뚝방마켓조합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 토대로 뚝방마켓 특성을 고려한 ‘안전한 뚝방마켓’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방문객은 5명 이상 동반입장 금지, 다른 일행 간 2m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등을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셀러 간 거리두기를 위해 참여 셀러를 60팀으로 한정해 개최한다.

뚝방마켓 운영 관계자는 “일상과 방역이 조화되는 ‘안전한 뚝방마켓’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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