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성읍서 ‘첫 권역별 군민 건강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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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읍서 ‘첫 권역별 군민 건강교육’ 개최
  • 정재춘 기자
  • 승인 2017.03.27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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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허리건강은 파란불입니까' 주제로 중부권역 건강교육 실시
▲ 장성군(군수 유두석)이 2017년 첫 권역별 군민 건강교육을 중부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

(장성=광주전남일보) 정재춘 기자 = 장성군(군수 유두석)이 2017년 첫 권역별 군민 건강교육을 중부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3일 장성읍사무소에서 중부권에 해당하는 장성읍, 황룡면, 서삼면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당신의 허리건강은 파란불입니까’라는 주제로 2017년 권역별 군민 건강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 권역별 건강교육’는 의료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주민이 궁금해 하는 건강 지식을 쉽고 유쾌하게 알려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중부, 북부, 서부, 남부 권역으로 나눠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강사로 나선 장성혜원병원 장원채 원장은 “요통은 일생동안 80%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질환으로 노화로 생기는 요통은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자세, 생활습관, 영양 등이 중요하다.”면서 “치료는 가벼운 활동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칭과 허리, 복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필요하고, 비만은 체중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주요 참석자가 고령의 어르신들 많은 점을 고려해 허리건강을 첫 건강강좌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자세만 유치해도 절반의 치료효과가 있는 만큼 바른 자세 유형 등 유용한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일상 속에서 자가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확한 건강정보와 유용한 관리법을 꾸준히 전달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지원을 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건강교육은 남은 북부, 서부, 남부권을 분기별로 찾아가 3차례 더 진행하고, 군민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뤄 생활속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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