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상태바
광양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1.03.17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10년간 자연재해 위험지구 저감사업 5천 5백억 원 투입
광양시는 지난 15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정현복 시장과 관계부서 국·과장, 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양시는 지난 15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정현복 시장과 관계부서 국·과장, 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일보] 광양시는 지난 15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정현복 시장과 관계부서 국·과장, 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태풍, 홍수, 호우, 대설 등 자연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수립하는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작년 12월 주민공청회를 마쳤으며 시의회 의견 청취 및 행정안전부 최종승인을 앞두고 있다.

종합계획은 9개 유형(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해안, 대설, 가뭄, 기타 재해)의 구조적·비구조적 대책으로 이뤄져 있다.

내용은 집중호우 시 배수 불량 및 우수관 통수단면 부족으로 발생 가능한 저지대 주거지·농경지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옥곡 신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109개 구조적 대책(5,350억 원)과 하천기본계획 재수립이 필요한 하천에 대한 ‘하천기본계획 재수립’ 등 8개 비구조적 대책(150억 원)으로 구성됐다.

해당 종합계획은 향후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는 물론 풍수해로부터 위험을 최소화해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으로 활용된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용역보고회를 통해 마련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실질적인 방재태세를 갖춰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