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120ha 규모 조림사업 추진 “옐로우시티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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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20ha 규모 조림사업 추진 “옐로우시티답다~”
  • 정연진 기자
  • 승인 2021.03.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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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가꾸고 · 경제성 높이고 · 재해 방지는 확실하게... 1석 3조 효과
장성군이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성군이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장성군이 총 120ha, 약 34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2021년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군은 옐로우시티 장성을 대표하는 산수유 나무 250여 그루를 조양천과 북하천에 식재하여 황룡강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편백나무,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등으로 구성된‘경제수’를 106ha 규모로 조림한다. 목재펠릿, 펄프재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는 바이오순환조림과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함이다.

또한 10ha에 편백나무 1만 5천 그루를 식재하여 산사태, 산불, 태풍피해 등 각종 산림재해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장성군은 군민들에게 맑은 공기와 녹색 환경을 제공을 위해 숲가꾸기, 가로수 식재 및 관리, 미세먼지저감숲 조성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과거의 획일적인 조림에서 벗어나, 각각의 목적과 기능에 맞는 다양한 수종과 식재 방법을 통해 숲의 다양한 혜택이 군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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