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립선·갑상선암 무료 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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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립선·갑상선암 무료 검진 실시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1.03.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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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1,000명 대상, 11월 30일까지 선착순
해남군 해남읍 전경
해남군 해남읍 전경

[광주전남일보] 해남군은 3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과 갑상선암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높은 순위로 발생하고 있으나 국가 암 검진 항목에 제외되어 있는 전립선, 갑상선암을 조기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은 검사 전문 기관인 씨젠 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50세 이상 75세 이하 남성, 갑상선암은 40세 이상 여성이 검진대상이다.

전립선, 갑상선암 검진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선착순으로 실시된다.

전립선은 남성들의 건강 신호등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50세 이상이 되면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에 노출이 쉬워 여러 가지 배뇨장애의 증상이 발생한다.

갑상선은 대부분 특이 증상이 없으나 갑상선이 커짐에 따라 통증, 쉰소리,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하기도 한다.되며,

검진 관련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팀(☎061-531-3773)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암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많은 군민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유소견자에게는 의료기관 방문 안내, 재가암 환자 등록 등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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