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관광객 맞이 위해 민관협력 관광협의회 개최
상태바
해남군, 관광객 맞이 위해 민관협력 관광협의회 개최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1.03.31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남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개통 민‧관 손잡고 준비”
해남군은 지난 30일 문내지역 사회단체와 관광관련 단체를 비롯 군의회와 언론이 등이 함께 참여한 우수영 해상케이블카 개통 대비 민관협력 관광협의회를 개최했다.
해남군은 지난 30일 문내지역 사회단체와 관광관련 단체를 비롯 군의회와 언론이 등이 함께 참여한 우수영 해상케이블카 개통 대비 민관협력 관광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일보] 해남군이 우수영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민간단체 중심의 관광협의회를 꾸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0일 문내지역 사회단체와 관광관련 단체를 비롯 군의회와 언론이 등이 함께 참여한 우수영 해상케이블카 개통 대비 민관협력 관광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모두 16명의 위원이 참석해 케이블카 조성 현황보고와 함께 군 대응계획 보고, 관광수용태세 개선 방안 등을 다양하게 협의했다.

특히 우수영 해상케이블카가 해남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조기에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민간단체가 함께 협력해 관광객 유치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기 부양을 도모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민간투자업체인 명량해상케이블카 현경식 대표도 위원으로 함께 참여, 케이블카 개통과 운영에 대해 문내면민을 비롯 다양한 단체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부서간 통합조정회의를 통해 지난해 말부터 2차례의 논의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우수영 여객선 이용 제주도민 대상 관광상품 운영과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 우수영권 음식관광 사업 추진 등을 역점 추진하고 해상케이블카와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하여 활성화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위원들은 또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해남에서 좀 더 머무르고 다양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방안도 연구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나눴다.

군은 매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입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상케이블카는 해남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군 중심의 다양한 추진계획과 발맞춰 민간 중심의 친절하고 쾌적한 관광객 맞이로 관광특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원장에 서해근 군의회 총무위원장이, 부위원장에 김문재 문내발전협의회 회장이 각각 호선되었다.

위원은 김성옥 군의회 산건위원장, 박혁 무등일보 국장, 박성기 해남군민신문 대표, 박동열 문내면장, 박훈동 문내면 이장단장, 정정애 문내면부녀회장, 조인현 우수영문화마을주민협의회장, 김영준 문내면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김완규 한국예총해남지회장, 현경식 명량해상케이블카 대표, 양주남 외식업중앙회 해남군지부장, 박병선 대한숙박업 해남군지부장, 윤영애 문화관광해설사 해남지회장, 정재우 해남군관광협의회장, 이대진 관광과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