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1 귀농ㆍ어 창업 주택자금 ‘전국 최대’ 지원
상태바
고흥군, 2021 귀농ㆍ어 창업 주택자금 ‘전국 최대’ 지원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1.04.01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업 86명 190억원, 주택구입 36명 26억원, 총 216억원 확정
고흥군(송귀근 군수)은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2021년 귀농어 창업자금 및 주택자금 지원 사업에 총 122명을 선정, 전국 최대 규모인 216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고흥군(송귀근 군수)은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2021년 귀농어 창업자금 및 주택자금 지원 사업에 총 122명을 선정, 전국 최대 규모인 216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광주전남일보] 고흥군(송귀근 군수)은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2021년 귀농어 창업자금 및 주택자금 지원 사업에 총 122명을 선정, 전국 최대 규모인 216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전라남도 배정액 대비 귀농자금 470억원 중 69억원(14.7%), 귀어자금 354억원 중 147억원(41.5%)을 차지하여 시군 가운데 최대 금액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시작하며,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천 5백만원까지 연 2%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국고 융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어인들에게 창업계획서 작성, 영농기술, 유통, 융자상환 컨설팅 등 맞춤형 상담을 통해 초기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전국에서 최대 귀농어 창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도시민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4월 9일까지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모집 중이며, 귀농어 창업자금 지원대상자의 역귀농 방지 및 융자금 이자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1~5년차에게(5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 연2%) 이자납부액의 50%를 지원함으로써 귀농어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