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실과장 모바일 소통 호평…'군정을 손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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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실과장 모바일 소통 호평…'군정을 손안에'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1.04.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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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허리역할인 실과장이 소관업무 계층 대상 모바일 소통 추진
구례군이 지난 8일 이광동 부군수 주재로 소통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구례군이 지난 8일 이광동 부군수 주재로 소통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구례군이 능동적인 실과장 모바일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의 손안에서 군정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연초부터 실과장이 모바일 서비스 행정을 추진해 18개 부서장이 소관 이해관계자 및 민원인에게 다양한 정보, 민원처리결과 등을 소개해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모바일 소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실과장이 직접 군민과 소통에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접목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또 군정의 완성은 업무추진성과가 군민에게 전달되어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낼 때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대민접촉이 극히 제한된 상황에 맞게 모바일 소통을 펼쳐왔다.

군은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주 목요일 소통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는 지난 소통결과를 분석하고 주간 소통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그 결과 문화관광실, 경제활력과, 안전도시과, 환경교통과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부서를 포함한 전 부서에서 연인원 15,241명에게 126건의 행정정보를 전달해 실시간 편의를 제공하였다.

수해피해 손해사정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과 안내사항 문자를 받아본 A씨는 “손해평가 결과물을 받았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수해민들의 웃음을 보았습니다. 노력해준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회신했다.

관내여행사에게 지원하는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조건 안내사항을 전달받은 한 여행사 대표 B씨는 “적극행정에 박수를 보내며 세심한 안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과의 대화 등 공식적인 소통채널이 단절되어 있어, 언택트 방식의 실과장 모바일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며 최근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실과장의 소통에 대해 신선한 군정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군은 군정의 역동성을 확보하고 소통의 실천력을 담보하기 위해 상하반기에 우수부서를 시상하여 구성원의 능동적인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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