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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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 운영
  • 정은희 기자
  • 승인 2021.05.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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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감소 및 육묘비용 25% 절감 기대
영암군청 전경
영암군청 전경

[광주전남일보] 영암군은 5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남거나 부족한 모를 서로 연결해주는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는 육묘 노동력 감소 및 육묘비용 절감을 위해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는 모를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연락하면 육묘를 실패하거나 모가 부족한 농가와 상호간 연결 시켜주어 육묘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매년 모내기 때에 운영하고 있는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는 지난해의 경우 모 판매 및 구입을 희망하는 58농가에 9,500상자를 연결해주어 육묘비용 25%정도를 절감하고 농가들이 급할 때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평년보다 기온변화가 크고, 작년과 달리 5월에도 최저온도가 10℃ 이하의 날이 있고 주야간 온도차가 커 육묘상에 모잘록병 및 뜸모 발생이 많으므로 철저한 야간 육묘상 보온관리가 필요하며, 적기에 모내기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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