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결혼이주여성과 새마을문고회 동행 멘토링 결연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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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결혼이주여성과 새마을문고회 동행 멘토링 결연식 개최
  • 김창욱 기자
  • 승인 2021.05.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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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아요 그대”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5월 20일 세계인의날을 맞이하여 가족센터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주제로 결혼이민여성과 새마을문고회가 멘토링 결연식 개최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5월 20일 세계인의날을 맞이하여 가족센터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주제로 결혼이민여성과 새마을문고회가 멘토링 결연식 개최했다.

[광주전남일보]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5월 20일 세계인의날을 맞이하여 가족센터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주제로 결혼이민여성과 새마을문고회가 멘토링 결연식 개최했다.

이날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등 4개국의 결혼이민여성 17명과 새마을문고 각 읍면 회장단 17명 총 34명으로 구성된 멘토는 결혼이민여성의 읍면에서 봉사활동과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새마을문고 회장단들이 멘토가 되어 한국으로 결혼한 3~5년이내의 결혼이민자가 멘티가 되어 한국역사와 언어·문화체험 등의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멘토링 사업은 5개월간 정기 모임과 일대일 개별 모임을 통하여 멘토가 멘티에게 신안군 알리기, 한국음식체험, 생생경제 금융교실, 한국문화체험, 건강한 임신과 출산 등 읍·면 지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면서 안정적인 한국 정착 도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가족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 생활· 언어등 정서적 차이로 불편을 느끼는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들에게 성공적인 한국 생활을 경험한 멘토가 삶의 지혜를 전달하고 서로 도움을 주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문화 가정은 차별받지 않고 존중하며 평등해야 한다. 말과 피부가 다르다고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공존하는 삶의 참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천사섬 신안에서 우리 모두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을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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