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장마철 대비 시설물 관리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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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장마철 대비 시설물 관리철저 당부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1.05.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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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장 정책토론회의서 장마철 대비 철저 지시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구 등 정밀점검 추진
김순호 구례군수가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가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구례군이 장마철에 대비하여 시설물 및 배수로 등 철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31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우기가 시작되기 전 부서별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등 빈틈없는 현안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장마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점검 및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60~74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 및 홍보, 6월 호국 보훈의 달 및 현충일 기념식 준비, 경로당 안전 및 방역관리 점검,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적극 참여 등 군정 현안에 대해 꼼꼼한 운영도 강조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군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산사태취약지역 139개소, 폭우로 인해 붕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28개소, 소하천 85개소 등 부서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역 내 도로변 풀베기 및 잡목제거와 시가지내 배수 불량 우수받이 정비 등 장마철 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정비에 집중 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이 다가오면서 하수구, 웅덩이, 축사주변 등 모기와 해충의 서식지가 늘어감에 따라 방역을 철저히하여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이 되도록 마을별 일제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김순호 군수는 “꼼꼼한 시설물 점검으로 완벽한 장마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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