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금호평생교육관, 이용자 교통안전 위한 현안 해결
상태바
광주금호평생교육관, 이용자 교통안전 위한 현안 해결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1.06.07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호평생교육관이 긴 노력 끝에 관계 기관의 협조를 이끌어내 정문 옆 버스정류장 및 공중전화 박스를 이설‧정비했다.
금호평생교육관이 긴 노력 끝에 관계 기관의 협조를 이끌어내 정문 옆 버스정류장 및 공중전화 박스를 이설‧정비했다.

[광주전남일보] 광주금호평생교육관이 그 동안 현안이었던 정문 앞 도로의 교통 시야 확보 문제를 해결했다.

7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긴 노력 끝에 관계 기관의 협조를 이끌어내 정문 옆 버스정류장 및 공중전화 박스를 이설‧정비했다. 또 정문 맞은편 도로에 반사경을 설치해 교육관 이용자들의 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교통 현안 해결은 평소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금호평생교육관의 이용자 중심 인식의 결과물이다.

금호평생교육관 정문 앞 도로는 바로 옆 버스 정류장‧전화박스‧가로수 등으로 교육관 진출입 차량의 시야를 가렸다. 교통사고 발생 등의 위험성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자체 해결이 힘든 난제였다.

사안이 교통 인프라 문제인 만큼 시청‧남구청‧KT 등 관계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해결해야 했다. 교통 시설물 설치에 따른 주변인들과의 마찰 및 민원 소지가 있어 해결이 쉽지 않았다.

1년 5개월 동안 수차례 관계 기관 방문 및 공문 시행 등을 통해 설득해 왔다. 결국 금호평생교육관 직원들의 포기하지 않는 숨은 노력 덕분에 현안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었다.

이번 현안 해결의 실무진인 금호평생교육관 신범석 관리팀장은 “이번 현안 해결은 교통문제 해결을 넘어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높은 안전의식, 관계 기관 간 교육협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금호평생교육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