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마동 주택화재 이웃주민이 소화기로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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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마동 주택화재 이웃주민이 소화기로 피해 막아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1.06.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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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가 주택 화재조사를 하고 있다.
광양소방서가 주택 화재조사를 하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14일 13시 28분경 광양시 마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이웃주민 김모씨(30대)가 집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진화 하여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당시 김모씨는 때 마침 귀가 중에 이웃집 외벽에서 화재가 난 것을 발견하였고 자가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하였다.

집주인은 화재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상황이였고, 또한 주택 바로 인근에 다수 주택이 인접해있어 빠른 대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불이 번져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는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평소 보이는 소화기 위치를 확인해두고 화재 발생시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 또한 이번을 계기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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