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해남읍 5일시장 배송도우미 운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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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읍 5일시장 배송도우미 운영 호평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1.06.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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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무거운 짐 5일시장 배송도우미가 달려갑니다"
해남읍 5일시장 배송도우미들이 관내 어르신들의 짐을 나르고 있다.
해남읍 5일시장 배송도우미들이 관내 어르신들의 짐을 나르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돕고, 시장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5일시장 배송도우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코로나19 확산과 온라인 구매 확대로 인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5일시장 배송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배송도우미는 해남읍5일시장이 개설되는 1일과 6일 시장에 상주해 시장 이용객들의 무거운 물건을 무료로 배송해 주고 있다. 주 이용객은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로 구매한 물건을 주차장, 버스 정류장까지 운반해 주어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

하루 40~50건에 이를 정도로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배송도우미 사업은 지금까지 3,900여건의 배송건수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인들과 시장을 이용하는 노약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반응이 좋은 편이다”며 “내년 매일시장이 신축되면 집까지 배달해주는 배달서비스도 적극 검토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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