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상․하수도 검침원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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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상․하수도 검침원과 간담회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1.06.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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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침원 교육 및 소통의 시간
광양시가 상.하수도 검침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광양시가 상.하수도 검침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광주전남일보] 광양시 상수도과에서는 지난 23일 상·하수도 계량기 검침 업무를 담당하는 검침원 15명과 상수도과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매달 약 19,500개의 계량기를 나눠, 계량기 점검을 위해 수용가를 방문하는 검침원을 격려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수용가의 꾸준한 증가로 상하수도 요금에 대한 주민 문의와 건의사항이 증가해 검침원의 체계적이고 정확한 업무수행이 강조되는 현실이다.

시는 주민의 수도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검침 업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인가, 검침 불만족 민원을 최소화하는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장기 폐문이나 빈집인 가정에 누수가 발생한 경우, 지침 오류가 발생한 경우, 체납수용가의 대응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특히, 올해 6월 4일 공포된 수도요금 감면 확대 및 가정용 상수도요금 단일화 등을 다룬 「광양시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 등의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주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알릴 수 있도록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검침원들은 의무와 준수사항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짧게는 2년 길게는 30년 이상 검침 업무를 해왔음에도 기본에 충실하며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검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최우선에서 만나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신뢰받는 상수행정 구현을 위해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확하고 친절한 자세로 검침 업무를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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