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미래 산업 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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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 미래 산업 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호평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1.07.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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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곡성꿈키움마루에서 7월 5일부터 5회에 걸쳐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핵심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곡성꿈키움마루에서 7월 5일부터 5회에 걸쳐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핵심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광주전남일보]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곡성꿈키움마루에서 7월 5일부터 5회에 걸쳐 미래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곡성꿈키움마루는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와 미래형 창의인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곡성군이 조성한 창의교육 플랫폼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8월 말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핵심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체험은 곡성중, 석곡중, 옥과중학교 총 16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스피로, 코스페이시스, 목공 체험 등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스피로는 태블릿을 이용해 구형태의 인공지능 로봇을 원격 제어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스피로 장애물 경주, 스피로 볼링, 스피로 축구 체험을 즐기며 높은 흥미를 보였다. 코스페이시스는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가상현실을 직접 만들고, VR(가상현실) 기기인 오큘러스를 통해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현실처럼 체험해볼 수 있었다. 또한 목공체험에서는 다기능 공작기계인 유니맷을 활용해 ‘우드샤프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난생 처음 해보는 다채로운 경험에 크게 호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A는 “코스페이시스 체험이 인상깊었다. 단순히 VR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가상현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8월 말에 개관하면 더 많은 학생들이 더 많은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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