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송영길 당 대표와 주말 회동…현안 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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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송영길 당 대표와 주말 회동…현안 사업 건의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1.07.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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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지원과 보성군 현안 사업 차질없이 적극 지원 요청
김철우 군수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감도를 보면서 사업 계획과 청사진을 공유했다.
김철우 군수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감도를 보면서 사업 계획과 청사진을 공유했다.

[광주전남일보] 김철우 보성군수가 18일 전남 수해 현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만나 주말 회동을 가졌다.

김 군수는 송 대표에게 당 차원에서 수해복구 지원과 보성군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보성군이 제안하고 순천시가 함께하는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성사업(2,500억 원),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 등이다.

김철우 군수는 송 대표와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감도를 보면서 사업 계획과 청사진을 공유했다.

특히, 기후와 환경 부분에서 갯벌의 가치에 대해 설명하면서 깨끗한 해양생태계를 지속하여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갯벌을 활용해 지구 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국가어항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개발여건, 관광 현황, 경제성 분석 등 전 분야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선순위 상위권 지정여건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어항 총량제로 인해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지 못하고 있는 보성군 율포항을 국가어항으로 지정하기 위하여 총량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송영길 대표는 “보성군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요청한 사업들의 필요성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 “당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남해안 최대 해양레저 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위해 △율포해양레저거점사업, △전라남도 교직원 교육 문화 시설 건립, △어촌뉴딜300, △장도~벌교 통합관광 테마로드 조성사업 등 다양한 해양 분야 사업을 유치·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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