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초등학생·저소득층 아동 치과의료비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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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초등학생·저소득층 아동 치과의료비 지원 협약 체결
  • 김창욱 기자
  • 승인 2021.07.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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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4학년, 저소득층 1~6학년 대상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1일 무안군 치과의사회(회장 이상운)와 초등학생·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1일 무안군 치과의사회(회장 이상운)와 초등학생·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전남일보]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1일 무안군 치과의사회(회장 이상운)와 초등학생·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에게 치과주치의를 지정하여 구강검진, 예방진료 및 구강질환 치료 등 진료행위에 대한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학생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이며, 기존에는 저소득층 아동만 지원했으나 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소득과 상관없이 초등학교 1학년,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재학 중인 학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전문가 치면세정술,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방사선 촬영) 항목으로 1인당 최대 4만원까지 지원된다.

저소득층 아동(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초등학교 1~6학년이 대상이며,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1인당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전문가 치면세정술,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방사선촬영, 구강질환치료(충치치료, 신경치료, 보철, 발치) 등 이다.

김산 군수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치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해주신 무안군 치과의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구강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보건소 구강보건실(☎ 061-450-50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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