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벼 병해충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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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벼 병해충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1.07.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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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방제 기간 집중예찰, 방제 현장 기술지원
광양시는 먹노린재를 비롯한 멸구류,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을 중점 방제대상으로 정해 현장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양시는 먹노린재를 비롯한 멸구류,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을 중점 방제대상으로 정해 현장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광양시는 최근 장마 이후 온․습도가 높고 비래해충(날아서 오는 해충) 발생량 증가 등 병해충에 의한 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벼 병해충 적기 방제 기간’을 오는 7월 30일~8월 15일(17일간) 실시한다.

올해의 경우, 혹명나방과 멸구류가 중국에서의 전파 시기가 작년보다 7~10일 정도 빠르고, 특히 먹노린재 발생량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용 약제의 적기 살포가 필요하다.

시는 먹노린재를 비롯한 멸구류,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을 중점 방제대상으로 정해 현장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벼 병해충 방제 및 예찰·진단에 관한 사항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1-797-3325)에 문의하면 된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작년보다 이른 시기에 각종 병해충이 발생해 벼 재배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발생상황 분석을 통해 농가를 지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벼 재배 농가는 중점 방제 대상 병해충을 기준으로 논을 잘 살펴보고 발생 초기에 방제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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