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소외계층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
[광주전남일보] 강진로타리클럽 배우자회(회장 김민경)가 지난 2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강진군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민경 회장은 “여성이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강진로타리클럽 배우자회에 감사드린다”며 “특별히 배우자회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진로타리클럽 회원 92명은 2012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9가구)와 주거환경개선사업(6가구), 의료봉사, 명절 위문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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