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민선 7기 유종의 미 거둘 ‘내년도 신규시책 93건’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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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민선 7기 유종의 미 거둘 ‘내년도 신규시책 93건’발굴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1.09.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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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경제상권 활성화 초점 둔 64건 시책 발표
​​​​​​​강인규 시장 “국비 확보 노력, 구체적 추진 로드맵 수립” 당부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33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33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일보] 나주시가 ‘함께여는 미래, 호남의 중심 나주’를 목표로 전진해온 민선 7기 시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내년도 신규시책 93건을 발굴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인규 시장을 비롯한 33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시책 93건 중 소관 부서의 평가·선별을 거쳐 선정된 64건 시책사업 발표와 더불어 추진 계획 수립, 예산확보, 보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시책으로는 먼저 지역개발분야로 △남고문로 경관개선 △남평 강변도로 연계 도시계획도로 개설 △남평·공산·문평지구 광역상수도 시설 확충 △영산강변 생활권 활성화 사업 등이 발굴됐다.

또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전환 지원 △노후산단 운영 합리화를 위한 관리계획 수립 △청년농업인 스마트창업 스타터 지원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둔 분야별 시책들이 제안됐다.

이밖에도 △중앙로 가로수 수목보호대 설치 가로경관 조성 △버스정보시스템(BIS) 연동 나주버스 정보 앱(App) 개선 △지정문화재 대상 누정(樓亭)내 편액 번역 등 안내판 설치 △코로나19 위기극복 기록을 담은 백서 제작·발간 △발효음식 기술보급 및 인력양성을 위한 전통발효 대학 운영 등 다양한 분야 특색있는 시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총평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생활 시책들이 많이 발굴됐다”며 “발굴 사업들이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국비 등 예산 확보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을 꼼꼼히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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