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태풍 ‘찬투’ 북상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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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태풍 ‘찬투’ 북상 비상체제 돌입
  • 김안복 기자
  • 승인 2021.09.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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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인명 피해 예방 등 철저한 사전대비 당부
화순군이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인명 피해 예방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위해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화순군이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인명 피해 예방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위해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일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제14호 태풍 ‘찬투’에 대비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화순군은 지난 1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4호 태풍 ‘찬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중점 관리 시설 부서별 대처 상황 재점검하고 각 부서와 읍면 협조 사항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군민 재산피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사전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수확기를 맞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민들의 농작물 조기 수확과 시설물 결박도 권고했다.

코로나19 백신 보관과 접종 대책도 이어졌다.

코로나19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15개소에 대해 백신 보관용 냉장고를 점검하고 정전 대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혹시 모를 피해 상황에 대비를 마쳤다.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 시설물은 결박을 통해 백신 접종과 검사에도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 명절 맞이 군민과 귀성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청 실·과·소와 읍면,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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