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1 벼농사 종합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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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1 벼농사 종합평가회 개최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1.09.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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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은 9월 16일 선도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9월 16일 선도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일보]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6일 선도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금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등 벼농사 분야 6개 사업과 벼농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간척지 염해피해 예방을 위한 재염 방법과 깨씨무늬병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대책 등 교육이 이루어졌다.

현장 평가에서는 예찬, 남찬벼 등 25개 벼 품종 비교전시포에서 각 품종별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농가 관심이 많은 ‘강대찬’에 대한 농가포장 평가와 벼 흰잎마름병 상습지 저항성 품종 재배포장을 방문하여 생육상황을 관찰하고 농업인의 의견 수렴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 농업인은 “이번 평가회는 한 품종에 집중되어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였고, 벼 재배 안전성을 위해서 지역 적응 품종을 2~3개 안배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년 벼농사는 가을장마 등으로 작황은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앞으로 등숙기 기상에 따른 후기 물관리, 적기수확으로 완전미 비율을 높이는 관리가 벼 수량과 품질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고흥군은 쌀의 품질관리를 위해 농업인이 수확한 벼에 대해 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등 무료 미질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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