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 6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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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 60% 돌파
  • 김안복 기자
  • 승인 2021.09.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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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군수 “추석 연휴 타지역 방문 주민 진단 검사 철저” 당부
화순군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화순군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 60%를 돌파했다.

화순군은 9월 18일까지 전체 인구 6만2522명 중 3만8673명이 2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이 6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차 접종을 완료한 군민도 5만2781명으로 1차 접종률은 84.7%다.

2월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208일만으로 전국 1차 접종률 71.1%, 2차 접종률 43.2%보다 높은 수준이다.

군은 이달 말까지 ‘2차 접종 완료 70%’를 목표로 접종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9월로 종료 예정인 사전예약 진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이달 30일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화순군 콜센터(061-379-5300, 5991~5994)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거나 잔여 백신을 활용한 접종 신청이 가능하다.

얀센 백신 접종과 불법체류 외국인 대상 예방접종도 계속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함께 코로나19 방역도 강화한다.

군은 추석 연휴 이후인 9월 말까지를 코로나19 방역 최대 고비로 보고 코로나19 확산 대응 체계 가동을 유지하고 고강도 방역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에 목표했던 접종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미접종 군민들께서는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접종에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 군수는 “추석 연휴 가족·친지 만남과 타지역 이동으로 4차 유행의 위험성이 증대됐다”며 “귀가 후 증상을 관찰하고 적극적인 진단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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