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시선관위)는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협업을 통해 지역 센터별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치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광주시선관위가 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치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해 4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였으며, 광천청소년문화의집 외 5개소 7회, 총 17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전문강사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민주적 토론·체험’, ‘게임으로 배우는 민주주의’ 등 양질의 토론‧참여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과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냈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유권자인 청소년들이 선거와 정치에 대한 이해와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면서 “앞으로도 민주시민교육의 전문기관으로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선관위는 지속가능한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정재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