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교시설지원단 조세진 과장, 산업안전지도사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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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교시설지원단 조세진 과장, 산업안전지도사 취득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1.10.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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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교시설 마련 큰 역할 기대
광주학교시설지원단 조세진 과장
광주학교시설지원단 조세진 과장

[광주전남일보] 광주학교시설지원단 시설지원2과 조세진 과장이 제11회 산업안전지도사 건설부문에 최종 합격했다.

6일 광주학교시설지원단에 따르면 산업안전지도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안전관리계획서 작성·지도 등의 안전성평가와 건축·토목공사 각 작업별 위험성평가를 시행할 수 있다.

또 고용노동부의 건설안전 관련 각종 기술지도·안전교육 등을 수행하는 데 있어 최고 수준의 기술면허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산업안전지도사 건설부문 시험은 매년 한 번 치러진다. 건설관련 기술사가 합격자의 90%를 차지하고, 최종 합격률은 10% 미만인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다. 조세진 과장은 이 시험을 위해 3년 동안 노력했고, 3차에 걸친 시험에 최종 합격해 그 의미가 크다.

조세진 과장은 건축시공기술사를 취득하고 건축석사학위를 받는 등 부단한 건설관련 지식과 기능을 꾸준히 연마했다.

조달청건설기술위원, 광주광역시건설기술위원, 경기도교육청 등 3개 지자체의 현상공모 심사위원 활동을 수행하는 등 폭넓고 다양한 기술 확산에 기여했고, 모두가 인정하는 ‘건설전문가’다.

이번 산업안전지도사 면허 취득을 통해 건설안전 분야에 있어 교육청 시설감독업무뿐만 아니라 건설업 전체의 안전 확산에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세진 과장은 “건설재해의 책임이 과거에는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과 안전불감증에서 원인을 묻는 ‘시공·감리책임’에서 현재는 발주청과 같은 사업주의 안전의지, 설계과정의 안전계획 수립으로 확장되는 건설 전과정에서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회적 책임’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튼튼한 학교시설 마련은 기술인으로서의 사명이라는 철칙을 바탕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부응하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학생중심의 광주교육시설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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